여행/해외여행

태국 푸켓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21. 22:54

올 1월에 태국을 다녀왔드랬죠. 꼬따오에서 다이빙이 너무 즐거워서였을까요? 또 다이빙을 하러 끄라비를 다녀왔었는데 끄라비는 꼬따오보다는 비용이 좀 더 들더라구요.


태국은 항상 여행이 즐거운 곳이죠. 저렴한 물가에 여행 인프라는 잘 갖춰져있고 말이죠. 열대과일은 항상 먹기 좋게 손질이 잘 되어있고 맛있는 음식들은 여기저기 널려있으니 입과 눈이 쉴 틈이 없단 말이죠. 숙소 안밖에서 안 먹을 수가 없네요.





또 맛사지는 얼마나 싼지. 한시간에 200밧에서 250밧 정도하고 좀비싸도 300밧 밖에 안하니 우리돈으로 1만원밖에 안하는 돈에 그런 호사는 또 어디서 누릴 수 있을런지요. 끄라비에서는 친환경이라서 그런가요 도마뱀도 있네요. 근데 정말 맛사지는 잊을 수가 없네요.







많은 과일 주스와 여름, 수영 용품들을 생각하면 곧 떠날 태국이 가까워 졌다는게 실감나네요. .사실 이번 겨울에도 태국 푸켓으로 갈 예정이거든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꼬따오, 꼬창, 끄라비 등등 가봤지만 아직 남들 다 가는 푸켓은 못가봤는데 살짝 기대도 됩니다. 사실 바다가 그리 깨끗하지 않다 그러던데 끄라비도 깨끗하진 않았지만 배 타고 나가면 엄청 맑더라구요. 





일단 우리는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겠지만 돈므앙도 한번 걸치겠죠. 태국 국내선은 대부분 돈므앙에서 다니니까 우리도 방콕-푸켓 구간은 돈므앙 공항을 거쳐 가게 됩니다.  돈므앙도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2터미널이 생겨서 깨끗해졌던데 중국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가 가고 나면 애기들은 누가 지켜주나 싶지만 다행히 친구가 집에 있기로 했고, 부모님도 심심할 때 한번 씩 들리기로 하셨으니 별 걱정은 없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빨리 가야죠. 





짐은 다 쌌는지도 모르겟고 준비물은 뭐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기분만 들 뜬것 같아요. 사실 지인이 달러를 바꿨는데 알고보니 구권으로 몽땅 바꿨답니다. 우리야 exk 카드와 국제 현금카드를 챙겨놨고 얼마간의 원화도 가져가기로 해서 걱정은 없습니다만 그 팀은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어디서는 바꿔준다, 어디서는 안바꿔준다 그러던데 바꿔주기를 바랄수 밖에요. 아니면 새로 돈을 다들 들고 가야하는데, 어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