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구에 삼거리 앞에 카페인지 빵집인지 알수 없는 이상한 건물이 들어섰는데요
경산, 하양에서 보기 힘든 가게였습니다.
그래서 찾아가본 그곳, 바로 마고 플레인 되겠습니다.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니 바로 베이커리, 빵집이더군요..
원래 경산 한의대 쪽에 있던 가게가 옮겨온것인지 아니면 지점을 낸건지 모르겠네요....
들어 가는 입구에 정원석을 놓아 왠지 따라 밟고 이동하고 싶게 생겼습니다. ^^
주문용 확인 벨에도 적혀있는 이 가게의 상호명인 마고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네...궁금한것은 못참는 호기심 왕입니다. ㅋ
구글 검색
https://goo.gl/nRujkr
구글에서는 마고(마르고)가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있는 마을 이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프랑스 식 빵을 파는 가게라는 말이겠죠.(Plain은 단순한, 평범한, 또는 평지 라는 뜻이에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놀라게 되는 건물 천장 높이와 한가운데 뙇! 하고 메달려 있는 샹들리에는 경산에 이런 가게가?? 하고 놀라게 합니다. (정말 예뻐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를 팔고있는데 무엇보다 빵의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장에 다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ㄷㄷㄷ
카페 공간도 넓고 독립공간도 많아서 연인, 친구, 가족 또는 모임까지 다 커버가 될것 같아요.
그날 한 커플은 1층에서 쪽쪽거리고 쪼물딱 거리고 있던데
우리부부가 나서서 그 앞에서 더 해버릴까 하다가 주변 친구들 때문에 그냥 보고만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대구대 삼거리 앞에 생긴 마고플레인 빵도 맛있고 자리도 넓은 카페가 생겨서 좋습니다.
근데 요즘 빵집이고 카페고 뭐 하나 집으면 밥 한끼 가격은 넘어가네요 ㅋ
그래도 우리 짝꿍이 좋아하면 매일이라도 갈 수 있습니다. ^^
마고 플레인 위치는 대구대 삼거리에서 바로 보이구요
영업시간은 8:00 부터 24:00까지 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봄여름이면 앞에 물도 받아 시원한 느낌이 물씬 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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