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2017년 12월 24일 하나은행 EXK카드 태국 환율

12월 23일 9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 방콕으로 넘어왔습니다. 거의 1년만에 온거라 뭔가 신나고 즐겁고 그렇습니다. ^^ 6시간의 비행이 길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예전과는 다른게 비행기 안에서 많은 분들이 음식을 사 드셔서 조금 괴로웠다는거? 나도 돈내고 사먹으면되긴 하는데 괜히 기내식은 돈 아까워서 말이죠. 비빔밥, 컵라면 등등 냄새가 자극을 어마무시하게 하네요 ㅠㅠ 


하지만 잘참고 참아서내렸습니다.


입국심사대는 저희가 좀 빨리 뛰어서 였을까요 줄을 거의 서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수완나폼 공항에 새벽 1시에 이렇게 빨리 통과하기는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맨날 배낭여행으로 오다가 오랫만에 큰 캐리어를 들고와서 짐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래도 그림들을 보면서 마음의 정화를 했죠. 





세관을 통과하고 바로 카시콘ATM으로 향했습니다. 

초록색의 Khasikon atm은 아마 출구 B를 나와서 6번게이트였나 그랬던거 같아요.






카드는 우리은행이 환율이 좋다고하시던데 우리은행은 카드 받는데 시간이 몇일 걸린데서 하나 은행에서 EXK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반 ATM 처럼 카드 넣고 withdraw 선택하고 20,000바트를 인출 했습니다.  4명이 쓸 돈이라서 이정도는 필요할 것 같았거든요. 아무 무리 없이 돈이 출금 되었습니다. 그리고 돈을들고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TrueMove 통신사 부스로 이동했죠. 여행자들이라면 일반적으로 트래블러 유심을 사시겠지만 저희는 배운게 있어서 무료심을 사서 90바트만 충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심카드 이야기는 잠시 뒤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 택시 타러 갔는데 4명에 캐리어 4개라서 일반택시 말고 van 택시를 선택했습니다. 미터로 갈까 흥정할까 하다가 흥정


을 물어봤는데 650밧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500밧 했더니 기사가 오케이 그러던데 진작에 그렇게 해주지 말이에요. 

차를 타고 오는도중에 하나은행에 접속해서 금액을 확인해 보니 671,911원이 빠져나갔네요. 



20,000바트니까 계산을 해보면 1바트에 33,59원 정도라는 계산이 됩니다.



아 물론 수수료가 쪼금 있겠지만 이정도 환율이면 괜찮은것 같네요. 미리 EXK 카드 만들기를 잘한것 같아요. 이제 태국여행에 돈을 어떻게 들고 다닐까 걱정안해도 좋네요. 


새벽에 맥주한잔하고 맛사지 받고 잠들고 이제 바로 글 씁니다. 이정도면 양호하게 출금한게 맞겠죠? 하나은행에서 보니까 34.60 으로 뜨는데 이것보다 어찌 더 싸게 처리가 된건지 모르겠지만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나중에 카오산로드나 다른 곳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율을 비교해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이제 하루 일정을 시작할 시간이네요.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